삼성은 2018년 미국 특허청(USPTO)에 영상장치를 포함한 전자장치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2019년 9월 19일에 데이터베이스가 공개되었다.
삼성은 2D 사진을 3D 입체 영상이나 에리어 이미지(aerial image)*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도킹 스테이션으로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에 도킹 스테이션을 장착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되는 이미지를 공중으로 투사할 수 있다. 특허 설명에 따르면, 공중으로 투사된 투영 품질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는 품질과 동일할 것이라고 한다.
이 도킹 스테이션은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터치 패널을 제공하기 때문에 공중에서 투사된 화면을 제어할 수 있다. 즉, 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아도 공중에서 음악을 조절하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가능해진다. 터치뿐만 아니라 제스처도 인식할 수 있다. 투영된 사진이나 영상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할 곳은 많다. 자동차 차내 대시보드에 활용할 수도 있고, 위생이 중요한 주방이나 병원에서도 물리적 터치 없이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어떤 형태로 이런 홀로그램 기술을 기대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지만 실생활에서 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에리어 이미지(aerial image) - "공중에 떠있는" 투영된 이미지
*관련정보 - https://nl.letsgodigital.org/uploads/2019/09/samsung-3d.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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