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지난 2월에 롤러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으며, 8월 9일 LG의 롤러블 스마트폰에 관한 데이터베이스가 공개되었다. 이 롤러블 폰에는 전체 하우징*을 감싸는 롤업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두 개의 힌지 덕분에 디스플레이를 양방향으로 구부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롤업 디스플레이로 기기를 감싸고, 앞면과 뒷면 모두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한쪽 화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다가 더 넓은 화면이 필요하면, 화면을 펼쳐서 원래 크기의 2배 크기로 사용할 수 있다. 영화나 동영상뿐만 아니라 게임 환경에도 안성맞춤이다. 양방향으로 기기를 감쌀 수 있기 때문에 안쪽으로 기기를 감싸면, 디스플레이를 외부 충격이나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LG는 지난 1월 CES2019에서 롤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 4월에 The Roll, Double Roll, Dual Roll, Bi-Roll 및 Roll Canvas라는 5개의 새로운 모델명 상표를 출원한 적이 있으며, 이 모델 이름은 LG The Roll로 추측되는 바이다.
*하우징(housing) - 기계 부품을 덮는 단단한 덮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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