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삼성은 미국 특허청(USPTO)에 폴더블 폰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었고, 지난 8월 8일에 특허에 대한 설계가 공개되었다. 이전에는 디스플레이 폴딩 방식이 인 폴딩인지, 아웃 폴딩인지에 관해 특허를 출원했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폴더블 폰에 대한 특허가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 왼쪽에는 볼륨 버튼이 있으며, 3.5mm 이어폰 잭 과 UCB TYPE-C 포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을 세로 방향으로 접을 수 있는 형태이며, 안쪽으로 접을 수도 있고 바깥쪽으로 접을 수도 있다. 세로 방향으로 길어진 디스플레이는 책을 읽거나 웹서핑을 하는데 이상적으로 보인다.
힌지가 넓게 퍼져있기 때문에 여러 지점에서 스마트폰을 구부릴 수 있다. 스마트폰을 180도로 돌려서 구부리면, 후면 카메라를 전면 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다. 후면, 전면 카메라 구분 없는 '어레이 카메라'로, 하나의 카메라로 양방향을 고해상도로 찍을 수 있다. 이 폴더블 폰에는 '슬라이드 모션 감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기기가 접히는 방식에 따라 인터페이스를 조정할 수 있다.
이 폴더블 폰을 비롯해서 다른 방식을 폴더블 폰의 모델명은 어떻게 될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은 내년에 열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폴더블 폰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이 폴더블 폰에 대해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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