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9일 WIPO(세계 지식 재산권 기구)에 화웨이(Huawei)의 ‘Mobile terminal and display method thereof’라는 제목의 특허가 출원되었다.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 안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기술로, 노치나 홀 없이도 전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상단바 부분에 카메라가 안보이도록 탑재를 하며, 카메라뿐만 아니라 LED, 플래시, 센서도 디스플레이 안에 탑재를 한다.
전면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디스플레이의 투명도가 반투명 상태가 되어 디스플레이 전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전면 카메라를 사용할 때는 디스플레이가 완전히 투명해져 카메라가 방해받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 더 나아가 사용자 마음대로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술은 LCD와 OLED 화면 모두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커브드 디스플레이에도 적용될 수 있다.
화웨이 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under-the-display camera를 개발하고 있다. 2020년이나 2021년쯤이면 언더스크린 카메라를 장착한 첫 스마트폰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전면 베젤 없는 완전한 '풀 스크린' 스마트폰이 나오길 기대해 볼 수 있다.
*관련 정보 - https://nl.letsgodigital.org/uploads/2019/09/huawei-under-screen-camera.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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