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전자는 지난 3월 중국에 디자인 특허 출원한 후, 지난 9일 WIPO(World IntellWorld Intellectual Property Office)에 특허를 출원했다. 일반적인 크기의 스마트폰처럼 보이지만, 스마트폰을 펼치면 일반 스마트폰의 세 배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폴더블 화면이 나타난다.

마치 3개의 화면이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메인 디스플레이에 서브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와 비슷하다. 여기에 추가로 서브 디스플레이를 연결해서 Z-Fold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되는 것이다.

기기 본체 뒷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어있으며 셀카는 없다.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으로 보이는 두 개의 물리 버튼이 있다. 하단에는 마이크와 스피커만 있으며, 3.5mm 이어폰 잭과 USB Type-C 포트가 없다. 따라서, 무선으로만 충전할 수 있다.

LG가 Z-Fold형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언제 소개할 것인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른 폴더블 스마트폰과 차별점이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갤럭시 폴드와 화웨이 메이트 X와 같은 폴딩 방식의 스마트폰이 다음 달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이미 LG Bendi, LG Foldi, LG Duplex와 같은 폴더블 폰과 관련된 상표를 등록했다. LG도 발 빠르게 폴더블 시장에 뛰어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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